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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5월 29일(목)과 30일(금), 포스코 품질기술부와 함께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기획되었으며, 포스코 품질기술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후원금 300만 원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후원금은 행사에 사용될 재료 구입과 물김치 포장 및 전달 등에 쓰이며, 전 과정에 진심 어린 나눔의 손길이 더해졌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품질기술부 소속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양시지부(회장 조서윤) 회원 40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된 물김치는 광양지역 재가장애인 60가정과 복지관 식당에 전달되었다.
이번 물김치 나눔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3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운영되었다. 지금까지 누적 수혜 실적은 재가장애인 237가정, 복지관 식당 630인분 지원에 이르며,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 내 장애인의 식생활 향상과 정서적 지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승복 상무(포스코 품질기술부)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김치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함께해주신 포스코 품질기술부와 복지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단체,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주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포스코 품질기술부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광양시지부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매년 빠짐없이 뜻깊은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포스코 품질기술부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 품질기술부는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매월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밑반찬 배달 봉사와 더불어 재활용 분리수거 문화를 확산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더애쓰지(The ESG) 새활용재능봉사단 운영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