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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12월 생일축하 & 문화공연 이야기
- 성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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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12월 생일축하 & 문화공연 이야기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는 12월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12월 생일을 맞은 12명의 이용자분들과 함께하는 ‘생일축하 잔치’와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아침부터 복지관 안은 설렘과 환한 미소들로 가득했으며, 생일자분들은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하고 기대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모인 생일잔치
먼저 생일축하 무대가 열리자 이용자분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생일을 맞은 분들은 축하 노래와 박수를 받으며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받으니까 너무 좋았어요.”
“후원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생일이었어요.”
이러한 소감처럼, 이날의 생일잔치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따뜻함과 사랑이 오가는 하나의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
전달식 – 나눔의 의미가 더해진 시간
생일축하가 끝난 후,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광양시중마노인복지관의 재능나눔 공연팀이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노인복지관에서 특별히 준비해 온
캘리그라피 작품, 서예작품, 바나나 2BOX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성 가득한 선물들이 차례로 전달되자,
생일자뿐 아니라 모든 참여자가 감동을 느끼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작은 선물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환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화공연
생일축하의 여운이 남아 있는 가운데,
7개의 재능나눔 공연팀이 준비한 무대가 순차적으로 펼쳐졌습니다 .
공연 내내 강당에는 웃음, 환호, 감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난타의 힘찬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강당에 활력이 스며들었고, 이어진 트롯댄스는 사람들의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만들 만큼 흥을 돋웠다. 무대가 잠잠해질 즈음 김호희 님의 노래가 흐르며 공간은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졌고, 중창단의 고운 화음은 마치 하나의 선물처럼 관객들의 마음속에 포근히 퍼져갔다. 마지막으로 맑고 잔잔한 하모니카 연주가 행사장을 부드럽게 감싸며, 모두의 마음에 감동의 여운을 남긴 채 공연은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공연을&나눔을 해주신 광양시중마노인복지관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1년간 후원으로 함께해주신 업체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동안 우리 복지관의 프로그램과 행사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이삭토스트 동광양점, 내고향떡집, 광양제빵소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보내주신 정성은
우리 이용자분들의 하루를 더 든든하게, 더 행복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해 함께 나눠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내년에도 감사와 감동으로 이어지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사장님들의 따뜻한 후원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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