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정보입니다.
홈 > 소식/정보 > 갤러리
안녕하세요. 행복가족팀 사회복지사 정희영입니다.
백운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함께 온라인 세상에서 나를 안전하게 지키고, 스스로의 긍정적인 힘을 발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사이버범죄의 위험성을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며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사이버범죄의 다양한 유형과 위험성에 대해 배우며 온라인 공간에서의 개인정보 보호가 왜 중요한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였지만,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며 안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어진 '나의 강점 레시피'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쉽고 재미있게 탐색했습니다.
맛있는 이야기로 마음 열기: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가장 좋아하나요?"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최애 음식'과 '강점'을 연결하며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나의 최애 음식 & 강점 연결하기:
1위 떡볶이 ↔ 끈기: "떡볶이가 매워도 계속 먹게 되는 것처럼, 저도 어려운 일이 있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아요."
2위 피자 ↔ 창의력: "피자는 다양한 토핑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해요."
3위 아이스크림 ↔ 따뜻함: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입에서 녹으며 달콤함을 주는 것처럼, 저도 친구들의 힘든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말을 잘해요."
'나의 강점 레시피' 완성 및 공유: 학생들은 자신만의 멋진 레시피를 완성하고 친구들과 공유했습니다.
[예시: OOO의 행복 레시피]
주재료: 끈기 (가장 큰 강점) 부재료: 창의력, 따뜻함
만드는 법:
공부하다가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끈기'를 한 스푼 넣어 포기하지 않는다.
친구와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창의력'을 듬뿍 뿌려준다.
속상한 친구가 있을 때 '따뜻함'을 넣고 잘 저어 위로해 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동시에 자신 안에 숨겨진 멋진 강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바로 나를 지키는 가장 큰 힘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바탕으로 안전한 디지털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며 14회기는 9월에 진행됩니다.
9월 활동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