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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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향 가득, 마음까지 따뜻해진 하루 ♻☕
우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서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새활용해 나만의 컵받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향긋한 커피향이 가득 퍼지고, 모두의 손끝에는 작은 설렘이 묻어났습니다.
먼저 커피자루와 거즈를 자르고 붙이며 꼼꼼하게 모양을 잡아주고,
다른 한쪽에서는 커피찌꺼기로 점토를 만들어 몰드에 넣고 다듬었습니다.
사포질과 색칠, 스탬프 찍기까지…
집중하는 표정 하나하나에서 ‘내 작품을 완성한다’는 진지함과 즐거움이 보였습니다.
“이거 커피마실때 받침으로 쓰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환경도 지키고, 예쁜 것도 만들고, 너무 좋아요.”
활동이 끝난 뒤 들려온 목소리 속에 뿌듯함이 묻어났습니다.
버려질 수 있었던 재료가 이렇게 멋진 작품이 되고,
그 과정을 함께 즐기며 배우는 시간.
오늘 하루가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손길이 모이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하고 아름다워집니다.
앞으로도 작은 변화가 큰 기쁨이 되는 활동을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