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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 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제9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준비 박차
전남지역 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 실천가들이 참여하는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가 지난 7월 10일(목),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도 내 17개 장애인복지관에서 권익옹호 담당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정기회의의 핵심 안건은 오는 10월 24일(금) 목포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의 실무 준비에 관한 사항이었다. 대회는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과 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 주제는 “존중”으로 확정되었다. 참가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며, 참가 신청은 거주지역 내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외협력부, 교육부, 지원부에서 각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부대행사 기획, 공연 구성, 참가자 지원 및 홍보 전략 등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권익옹호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는 매년 분기별 회의를 통해 권익옹호 실천가의 전문성 향상과 정책적 실천을 위한 공동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실천가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 제4차 회의는 9월 4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은 실천가를 대상으로 두 번째 권익옹호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될 계획입니다.
<대외협력부, 교육부, 지원부 부서별 회의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