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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맞춤지원팀 김성재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은 신규 포스코 재능봉사단인 ‘불나비 퓨전장구 재능봉사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불나비 퓨전장구 재능봉사단은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인 장구와 현대 음악을 믹스하여 전통의 울림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내는 음악 재능봉사단입니다. 불나비 퓨전장구 재능봉사단은 2020년 9월 1일 10명으로 공연단을 창단한 이래 다양한 지역사회 내 행사, 사회복지 시설 재능기부 활동, 동종 문화사업 등 지역 내 곳곳에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는데요, 그 결과 2025년 5월 포스코 재능봉사단으로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사회 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결과, 현재 40명의 단원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불나비 퓨전장구 재능봉사단이 재능봉사단 창단 이후 첫 공식적인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포스코 연합봉사 활동인데요. 진월면 차동마을에서 진행된 공연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 공연을 위해 7명의 단원들이 2주 전부터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전날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이어간 뒤, 당일 이른 아침에 다시 모여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추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당일 아침 연습실을 방문하였는데 연습실 입구에서부터 신나는 노래와 장구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 이번 연합봉사활동에서 1부, 2부 공연으로 나누어 무려 7곡이나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연을 하고 마을 어르신들께서도 흥에 겨워 일어나서 춤을 추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겁게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 다시 연습실에 모여 마지막으로 오늘 공연 영상을 보며 평가를 하며 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불나비 퓨전장구 재능봉사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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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주는 힘은 큽니다. 일상 속 신나는 음악은 우리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아 줍니다. 또,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장단에 몸을 맡기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자기 표현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할 때 신나는 음악은 더 많은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행사나 파티를 즐길 때에는 모두가 흥에 겨워 춤을 추고,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나는 음악은 단순한 흥을 넘어서 순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서로의 감정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저희 불나비 퓨전장구 재능봉사단은 전통의 울림과 현대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퓨전장구’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통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 감동을 선사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