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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담당 변쌤입니다.
오늘은 집합훈련으로 여수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사업체에 나가 직무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잠시 훈련을 내려놓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를 감상하며 훈련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전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낯선 공간이었지만, 신기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표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서로 감탄을 나누는 모습에서, 모두가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기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무훈련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며 감성을 채우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오늘의 경험이 훈련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고, 앞으로의 훈련에도 긍정적인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외출할 때만 먹는 특별한 점심 — 바로 짜장면과 탕수육이었습니다. 역시 우리 훈련생들은 탕수육이 최고라며 접시가 금세 비워졌습니다. ^^
식사를 마친 후에는 "맛있식사를 마친 후에는 “맛있게 먹었으니 좀 걸어볼까요?”라는 말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했습니다. 짧지만 기분 좋은 산책을 하며 소화도 시키고, 훈련생들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오늘 하루를 천천히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훈련생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정서적 여유를 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모두의 밝은 표정만 봐도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껴집니다. 훈련생들 덕분에 저희 선생님들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