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기를 모르는 바리스타, 해성이 이야기 ☕
“선생님, 저 우유 거품이 잘 안돼요… 바리스타 너무 어려워서 그만하고 싶어요.”
에스프레소는 곧잘 내려도, 카푸치노는 쉽지 않았던 해성이.
처음 부딪힌 벽 앞에서 해성이는 살짝 주저앉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해성아, 조금만 더 하면 잘할 것 같아. 선생님이 도와줄게. 포기하지 말고, 우리 같이 해보자.”
따뜻한 응원 한마디에 해성이는 다시 우유를 데우고, 조심스럽게 스티밍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으로!
하얗고 동그란 원이 우유 위에 피어났어요.
“됐다!”
해성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훈련장 가득 퍼졌답니다.
다음 수업, 또 그다음 수업…
해성이는 자신 있게 원을 그리고, 때론 실패해도 “다시 하면 돼요!” 라고 말합니다.
포기하고 싶던 순간을 이겨낸 해성이.
이제는 “하면 된다”는 것을,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어요.
바리스타 교육은 기술을 넘어 자신감과 성장의 경험을 선물합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누구나 빛날 수 있어요.
오늘도 우리는 또 한 명의 해성이가 피어나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