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정보입니다.
홈 > 소식/정보 > 갤러리
안녕하십니까!
최중증발달장애인의 ‘보통의 날’을 지원하는 어벤져스 통합돌봄팀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바라보는 이번 주, 모두 평안하게 보내셨나요?
서로 바라보고, 웃고, 함께 걸었던
통합돌봄의 4월 셋째 주 이야기, 아래에서 함께 보아요~!
태양 씨는 이번 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국악 공연, 하모니카 연주, 플루트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고,
태양 씨는 공연 내내 자리에 앉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컨디션에 따라 참여가 달라지곤 했지만,
이번엔 조금 더 오래 머물며 무대를 바라보는 태양 씨의 모습에
“변화가 또 한 걸음 다가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태양 씨는 현재 AAC(보완대체의사소통)을 활용해 단어를 읽고,
천천히 따라 말하는 연습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하루하루 말의 씨앗을 심는 중입니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큰 의미가 담겨 있는 변화의 순간!
그 안에는 돌봄과 소통,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의 시간이 있습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산들 씨가 복지관에서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는, 바로 텃밭입니다.
산들 씨가 더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니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흙을 붓고, 씨앗을 심고, 새싹이 잘 돋아나도록 물도 함께 뿌렸습니다.
요즘 매일 잊지 않고 텃밭으로 가서 물을 주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
산들 씨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듣는 하모니카 소리에 눈을 크게 뜨고 집중하고,
눈도 마주치며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비록 긴 시간 동안 집중하긴 어려웠지만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구름 씨의 가족은 어머니가 유일합니다.
장애 자녀를 둔 외국인 한부모는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
구름 씨 가족을 위해 많은 협력 체계가 지원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혼자’가 아닌 ‘함께’임을 잊지 마세요!
.
.
.
태양 씨, 산들 씨, 구름 씨의 ‘보통의 날’을 위해,
작은 걸음 하나하나에도 마음을 담아
어벤져스 통합돌봄팀은 멈추지 않습니다.
다음 주 이야기도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