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소식/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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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에 꽃내음이 실려오는 3월입니다.
설레이는 마음과 가벼운 발걸음으로 토방한과를 방문하여 강정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님과 오랜 소통으로 저희 고객님들은 환하게 웃으며 '반가워요~~~'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의 얼굴표정을 살피며
'선생님 어디 아프세요?'라고 걱정을 하였어요.
다행히 강사님은 아프지않았고 바쁜일정으로 조금 피곤하다고 안심시켜주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강정만들기 달인과 함께 요리활동을 시작해볼까요?
강사님에게 안전한 요리활동을 위한 주의사항과 요리재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조청을 적당하게 끓이기, 현미유넣기, 튀밥을 골고루 섞기, 한주먹 만큼 집어서 동그란 배꼽 모양틀에 넣기를 여러번 반복하여
작업을 하고나면 맛있는 강정이 수북이 쌓이게 됩니다.
지금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정말 부드럽고 많이 달지않는 고급진 맛입니다!!! (사진이 다 담아내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ㅠ)
조청을 섞은 튀밥을 보며 '선생님 먹고싶어요~~너무 맛있어보여요.'라고 말하자 다른 고객은 '참아야지~~애기도 아니잖아.'라고 말하여
모두가 큰소리로 웃고 말았답니다.
사실 저도 정말 먹고 싶더라구요^^
먹고싶은 유혹을 꾹 참고 마지막 튀밥까지 도넛모양으로 완성하고 하나하나 포장까지 마무리 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한입만~~~~시간입니다.
여기저기서 '와아~~~너무 맛있다. 최고다!' 라는 감탄사가 터져나왔어요^^
이렇게 오늘도 강정만들기 미션 성공입니다~~~!!!
강사님의 넉넉한 인심으로 맛있게 먹고 남은 강정은 개별포장하여 제공해드렸습니다.
요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시설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수 있으며 평소에 도움을 주시는이웃에게 강정을 나눠드리면서 유대감을 돈독하게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성인주간보호2반의 4월의 추억쌓기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