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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지원팀] 전남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 '잘 자란다' - 멘티의 날
일시 : 2021년 10월 16일(토) 10시~13시
인원 : 멘티 구은율 외 4명
내용 :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2층 교육장 영화관람
지원 :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멘티의 날을 맞이하여 멘티가 보고 싶어 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관람을
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은 다소 위험이 있어 복지관에서 열 온도 체크, 손 소독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간식도 먹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5회차 멘토링 활동 끝으로 처음에는 서로 많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서로 안부도 묻고 형, 누나, 동생 호칭을 사용하며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간단하게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시원 멘티는 '치히로 혼자 냄새가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걸릴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그리고 치히로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길을 알려주는 하쿠에게 고마워요.'
구은율 멘티는 '길거리에 차려진 음식은 함부로 건들지 않을게요. 돼지로 변할까 봐 무서워요.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요.'
이동윤 멘티는 '학교에서 봤었지만, 다시 보니 다른 장면들이 눈에 들어와요. 지난번에도 한 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데 생각날 때마다 이 영화를 찾아볼 거 같아요.
김재민 멘티는 '돼지가 사람으로 갑자기 변하는 게 놀라워요. 영화 장소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욕심을 부리지 않을게요.'
김지윤 멘티는 '하쿠는 치히로가 사라지지 않게 도와주며, 약도 주고 안심시켜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라고 느낀 점들을 말했습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나와 멘티의 날을 참여해준 멘티 5명에게 고마워요.^^
※ 멘토링 활동 시 단계 확인 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마스크 쓰기와 손 소독 등 안전하게 활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