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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은 단오날입니다. 단오날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고, 씨름도 하는 우리나라 전통명절이며 중요한 날이었다고 하네요.
며칠 후 단오날이라 단오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윤복의 단오풍정과 김홍도의 씨름 그림이 그려진 부채를 만들어 보면 좋았겠지만..... 부채살 위에 한지를 붙이고, 주름진 부분을 잘 펴서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여 색칠을 하며 부채 만들기에 참여하시는 모습입니다. 이번 여름 너무 예쁘고 시원한 나만의 부채를 만들었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내가 그린 부채로 튼튼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늘 처럼 더운 날씨에 부채질을 하면 시원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부채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소근육 사용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